▲ 화성시청.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는 행복화성지역화폐의 연간 인센티브 한도를 올 연말까지 해제 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서다. 

그간 행복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 한도는 월간 3만 원, 연간 15만 원이었으나 9월 18일부터는 연간 한도 없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다만 월간 인센티브 한도 3만 원은 유지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한도를 해제함으로써 소비 활성화가 이뤄지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