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24일까지 ‘2021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글을 공모한다.

주제는 ‘당신(너)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다. 130자 이내로 써야 하고,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문장부호는 한 글자 취급한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21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 글 공모’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총 80편 내외(일반부 40편, 청소년부 40편) 수상작을 선정해 10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된다.

시는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공모를 거쳐 선정한 ‘창작시(時)’를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 대신 편지 형식의 창작 글을 공모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