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284명 규모의 학부모 모니터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3일 ‘2021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모니터단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참여하는 도내 학교 학부모 또는 교원 284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2월까지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 모니터링 및 학교급식 시설 견학, 식재료 위생점검 참관, 학교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학부모 학교급식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수렴한 개선사항 의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경기도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수요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