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홍재도서관 인문학 강좌 안내.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온라인 강좌 ‘다시 책 읽기를 배우다: 나를 만나다, 나를 찾다’를 운영한다.

돈키호테·데미안 등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박초이 소설가가 10월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 10시~정오) 영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

첫 강연은 10월8일 ‘소외와 소통 그리고 몸’을 주제로 주제 도서인 ‘변신(프란츠 카프카 저)’을 읽고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0월15일 ‘욕망과 사랑’(오노레 드 발자크의 ‘나귀 가죽’), 10월22일 ‘운명과 우연’(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10월29일 ‘이상과 현실’(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이 진행된다.

광교홍재도서관은 강좌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강의에 참여할 시민은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gh)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다시 책읽기를 배우다: 나를 만나다, 나를 찾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228-4812,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