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가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와 비대면 일자리 창출, 도민의 데이터 분석·활용 경험 확대를 위해 ‘경기도 공공데이터 구축 2차 사업’ 참여 도민을 모집한다.

야간 자율주행 및 ADAS((Advanced Driver Assitance System)데이터를 인공지능 컴퓨터가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전처리 과정을 도민이 맡아 처리하고 실적에 따라 보상을 받는 사업이다.

자율주행 및 ADAS 야간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학습데이터가 취약한 분야로 약 30만 건의 데이터를 가공해 도내 관련 기업‧연구기관 등이 야간 자율주행 인공지능 인지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3일부터 15일까지 참여 신청 홈페이지(https:// labelers.aimmo.ai/cc/gg)를 통해 ‘경기도 도민참여 데이터 구축사업 참가자 모집 및 교육’ 프로젝트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앞서 공공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지난 6월 170명의 도민을 모집하며 CCTV 영상 데이터 20만 건과 보도‧취재 사진 데이터 7만여 건을 구축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