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홍재도서관 강좌 안내.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조선, 새로움愛(애) 물들다’에 참여할 수강생 60명을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프로그램인 ‘조선, 예술愛(애) 물들다’ 세 번째 강좌로 운영하는 이번 강연은 조선 후기 서예가 추사(秋史) 김정희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상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오전 10시~정오)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첫 강연으로 오는 10월 6일 류승민 문화재청 감정위원의 ‘추사 김정희의 절정 삼품(三品, 예술적 가치를 평가하는 세 가지 기준)’이 열린다.

이어 ▲곽동기 조각가의 ‘추사체가 나오기까지(10월 13일)’ ▲김상철 동덕여대 교수의 ‘전통회화에서 새로움으로(10월 20일)’ ▲김지혜 건국대 강사의 ‘광고로 읽는 조선 근대의 풍경(10월 27일)’ ▲이경희 역사 전문강사의 ‘예술로 물든 조선(11월 3일)’ 등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8일부터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gh)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조선, 예술愛(애) 물들다: 3차 조선, 새로움愛(애) 물들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문자로 온라인 링크를 안내받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광교홍재도서관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 지난 6~8월 ‘조선, 예술愛(애) 물들다’ 프로그램으로 ‘(1차) 조선, 그림愛(애) 물들다’, ‘(2차) 조선, 이상국가愛(애) 물들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