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조감도.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1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연면적 4만2776㎡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60㎡A 33세대 △60㎡B 22세대 △69㎡ 52세대 △84㎡ 104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위치하는 유일한 신규 분양 단지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라이프 스타일 고려한 평면 특화 설계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주거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거실과 침실의 벽체를 선택할 수 있는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특히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배치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69㎡는 4베이 판상형 구조다. 현대건설은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했다고 했다. 현관에는 시스템 선반을 갖춘 현관창고가 배치되며, 주방으로 연결되는 복도 팬트리에도 시스템 선반을 설치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거실과 주방 창문이 마주 보고 있는 맞통풍 구조로 환기가 우수하다.  거실과 복도에는 액자 및 그림을 걸 수 있는 픽처 레일이 설치된다. 동선을 고려한 수납공간도 눈길을 끈다. 현관 창고와 복도 팬트리에는 야외 용품 등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주방과 연계된 팬트리에는 식료품 및 주방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 광교신도시 생활 인프라 강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서관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2023년 12월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변에는 롯데아울렛,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컨벤션센터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은 판교, 양재, 강남, 신사 등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며, 단지 지하 3층에서도 연결될 예정이다. 17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환승센터도 지하 2층 연결이 계획돼 지하철과 광역버스 모두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규모 상업시설과 함께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내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776㎡ 규모의 ‘힐스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인도어와 아웃도어가 결합된 복합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 14일 1순위 청약 접수… 100% 가점제 적용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조성되는 광교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배정비율은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이외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에게 50%이다. 해당지역은 광교신도시 행정구역 배분 비율에 따라 수원시 88%, 용인시 12%로 나뉘며, 각 해당시(市) 2년 이상 거주자에 우선 배정된다.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100% 가점제가 적용되며 투기과열지구,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8년, 거주의무기간 3년이 적용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60%(자납), 잔금 20%이다.

견본주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분양 일정, 청약 안내, 상품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