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으로 열렸던 수료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민 30명이 ‘문해교육사 3급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오산시 위탁을 받아 (사)한국문해교육협회(회장 신상훈)가 지난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8차시(48시간)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줌(ZOOM) 방식으로 운영했다.

수료식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30명 전원에게 수료증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수여했다. 

문해교육사란 한글을 모르는 노인, 초·중학교 과정을 밟지 못 시민 등의 한글교육(읽고, 쓰고, 이해하기)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 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말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배출되는 문해교육사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며 “교육소외 계층을 위한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해 누구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