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가 가정양육 아동에게 건강과일을 지원한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철 건강과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에게 제철과일을 공급해 어린이 건강 증진과 과일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1명당 과일구입비용 4만5800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올해 8월 또는 9월에 양육수당을 받은 가정보육 어린이(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에 다니지 않는 미취학 어린이)다. 

9월 30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https://gg.go.kr/fruit)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방식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신청대상의 편의를 반영해 지역화폐 지급 또는 과일꾸러미 배송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화폐를 선택한 양육가정은 경기도홈페이지에 공지될 지정 농산물 판매점에서 과일을 구매할 수 있으며, 꾸러미를 선택한 가정은 국내산 제철과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신청자 중 양육수당 대상자는 선택한 지원방식에 따라 11월부터 12월 중 과일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농축산정책과 도시농업팀에 문의(☎031-8036-7634)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