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마을교육이음단이 온라인 회의를 하고 있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9개 마을교육자치회와 시청, 교육관계기관들이 참석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위원회 ‘온마을교육이음단’이 26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마을교육자치 구현과 오산시 미래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9개 마을교육자치회 마을리더, 교사, 교원, 학생, 관내 교육관계자(오산교육지원센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청,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 등 24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2021년 오산마을교육공동체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9개 마을교육자치회 ▲마을학교 ▲학습공동체 ▲마을교육 아카데미 ▲마을모퉁이축제 ▲학교연계활동 프로그램 ▲지역사회 돌봄활동 ▲마을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위원회는 민·관·학 협업을 통해 마을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마을구성원들이 마을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마을에서 필요한 교육을 마을에서 실행할 수 있는 미래교육체제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다져 우리 마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 며 “이를 위해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관련 문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031-377-1956, 167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