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시장(왼쪽)이 평택역 성매매집결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역 성매매집결지를 빠른 시일 내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25일 평택역 성매매 집결지 현장을 방문하고 신평지역 도시재생사업 청년지원센터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원도심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그같이 밝혔다. 

앞서 평택시는 평택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지난 5월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와 합동으로 ‘평택역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와 관련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선결요소로 경찰서·소방서와 협력해 빠른 시일내에 폐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평택역 광장조성과 신평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연계추진으로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평지역 도시재생 사업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신평동 지역상권 활성화와 청년거점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며, 거점시설인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노후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일자리 및 창업지원 등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