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안전진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달 13일부터 1개월 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안전진단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방, 마스크 착용, 초기 증상, 바이러스 상식, 감염경로 등 5개 영역, 15개 세부진단으로 구성돼 감염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자가진단한다.

또한 취약한 영역을 발견해 개인별 1대1 맞춤식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통상적인 내용의 주입식, 매뉴얼식 교육과는 달리 감염에 대한 코로나19 안전진단 3종(초급, 중급, 고급)을 통한 생활 속 진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취약점을 파악해 올바른 예방법을 알아본다.

진단을 마치면 종합결과, 영역별 결과, 문항해설 등 개인별 리포트도 제공한다.

구체적 상황이 제시된 문제를 풀면서 대상자는 감염 상황에 대한 자신의 대처 능력과 인식정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인식도가 낮을수록 개인별 리포트에 제공되는 결과물의 해설을 통해 인식도를 높일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안전진단 프로그램은 감염병에 대한 취약점을 알려주어 재난안전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앞으로도 오산시 주민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