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영양교실 안내.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 아동의 영양·식생활 관리를 위해 ‘여름방학 건강영양교실’를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접수(오산교육포털)를 통해 30가구를 선정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네이버밴드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5회 5주간 열린다.

올바른 식단 작성법, 비만 예방 식생활 관리법, 쑥쑥 크는 체조, 채소랑 친해지기, 컬러푸드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게시하고, 주제에 맞는 미션을 수행한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놀이형 교육 키트를 제공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및 건강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대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