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금 기탁식. 왼쪽부터 김병배 지부장, 곽상욱 시장.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가 23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45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농협 오산시지부가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 8개소 및 아동그룹홈 3개소에 전달됐다. 

김병배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비가 취약한 아동에 보탬이 되고자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후원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도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성금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