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도내 소상공인 25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켓 진출을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1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마켓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소상공인으로, 기 입점자라 하더라도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마켓과 별개로 타 온라인 마켓 입점을 희망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25개사 100개 상품을 지원대상으로 선정, 온라인 마켓 입점 준비(서류준비, 상품 등록 등)부터 상품 컨설팅(상품기획, 스토리텔링 등), 상세 페이지 제작(제품 사진 촬영 등) 등을 지원한다.

입점 온라인 채널은 도매매, G마켓, 옥션, 11번가, 네이버쇼핑 등 선정 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을 펼치며, 지원 대상 1개사 당 최대 5개 제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소상공인은 필수 서류를 구비해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지역화폐팀으로 이메일(limi2021@gmr.or.kr) 또는 우편·방문(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수원컨벤션센터 5층) 접수하면 된다.

도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품평회를 진행, 적극성, 성공 가능성,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가격경쟁력, 안정성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지역화폐팀(☎031-303-1633, 16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