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예결특위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채명기)는 제36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8일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3일간의 특위활동을 마무리했다.

2020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년 옥외광고발전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했으며,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각 소위원회별 심사한 수정안대로 의결했다.

1소위원회(의회운영·기획경제)의 심사 결과, 추경 일반회계 세출 예산 6건의 사업비에 대해 1억6482만원을 삭감했다.

2소위원회(도시환경) 심사 결과 보고에서는 추경 일반회계 세출 예산 중 2건의 사업비 10억 원을 증액, 1건의 사업비 7억 원을 삭감해 통과했다.

이어 3소위원회(문화체육교육)의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 결과에서 총 12건의 사업비 16억2860만 원 삭감 조정이 이뤄졌다.

4소위원회(복지안전) 심사 결과에서는 추경 일반회계 세출 예산 중 1건의 사업비 2억5000만 원이 삭감됐다.

 
 
 
채명기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 등에 편성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36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