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는 ‘꿈놀이터 지킴이단’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꿈놀이터 지킴이단은 꿈놀이터 7개소를 직접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이 직접 아동의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시는 지난 2월 주니어(초등학교 4학년~중학교3학년) 43명과 시니어(노인일자리사업 연계) 42명 등 지킴이단 모집을 완료하고 꿈놀이터(총 7개소)에 배정했다.

지킴이단은 12월까지 매달 2회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고 꿈놀이터를 직접 운영하고 관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초화 식재, 공원수목 관리 실습,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꿈놀이터 지킴이단 활동에 필요한 체험활동지와 교육키트는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교육은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곽상욱 시장은 “꿈놀이터 지킴이단을 통해 아동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