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청, 직속기관, 출장소 등 9개부서 14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방호원 휴게 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사결과 대부분 근로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휴게시설의 최소 면적(6㎡) 이상을 확보하고 필요한 비품이 갖춰져 있었으나, 6개부서 9개소는 시설 노후,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비품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돼 예산 확보를 통해 9월까지 단계적으로 휴게시설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개선이 완료된 후에도 정기적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휴게시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근로자들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