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등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가맹·대리점 중소상공인들이 본사와 협상을 원활하게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 공모사업’ 참여 단체 1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회계·조직관리 교육 컨설팅, 법률지원에 올해부터는 공동구매·설문조사사업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간행지·홍보물 제작 등도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중소상공인단체 혹은 단체 구성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자영업자다. 총 6000만 원의 사업비를 1개 단체에 지원한다.

조병래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 공모사업’이 중소상공인 단체 인적·물적 기반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갑을 관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접수는 우편 및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공정경제과(☎031-8008-23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