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양성분 분석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 검정’ 사업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의 토양 영양 상태와 성분을 분석,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중 시행되면, 대상은 수원시 거주 농업인 500여 명 경작지다. 

토양 검정은 토양 시료를 채취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등 토양 성분을 분석해 토양의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다. 

토양 검사 후 의뢰 농가에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한다. 

비료 사용 처방서는 토양의 영양 상태,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 등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농경지의 흙을 채취해 봉투에 담고, 영농정보(작물명·채취장소·채취일등)를 작성 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권선구 온정로 45)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분야별 정보→재정경제’에서 ‘토양검정’을 선택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 ☎031-228-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