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는 12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실내배드민턴장을 동탄 2신도시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오산동 1041-1번지 제4호 체육공원에 들어서는 실내배드민턴장은 국비 24억 원을 포함 총 155억 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22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4668.3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20개의 코트를 갖춘 대규모 배드민턴장과 휴게실, 탈의실, 사무실, 강사대기실 등이 계획됐다. 

박미랑 시 체육진흥과장은 “실내배드민턴장은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요구를 반영한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