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 고문 위촉식. 왼쪽부터 전선애 변호사, 조석환 의장, 김영주 변호사.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가 9일 김영주 변호사(법무법인 정직)와 전선애 변호사(법무법인 로앤탑)를 법률 고문으로 위촉했다.

조석환 의장은 9일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두 변호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조 의장은 “의원들의 입법 활동 영역이 날로 넓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원들의 법률자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률고문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의회 또는 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의안과 관련된 법령 사안의 자문, △의장이 위임한 쟁송사건의 수행, △의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사안의 법령해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수원시의회는 1997년부터 의회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