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별 협약식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신체·정신 건강 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다. 

이 사업 참여기관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나래아동청소년발달센터, 보담발달센터, 조은오산병원, 연세드림안과 5개 기관이다.

이들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검사 지원, 정신건강 교육과 관련 프로그램 지원 △나래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보담발달센터는 심리상담 및 검사비용 무료 지원 △조은오산병원은 고위험군 아동 건강검진 운영지원, 검진비용 10% 지원 △연세드림안과는 안과검진 운영지원, 이상소견아동 치료 지원을 하게 된다. 

김선옥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