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

선발 규모는 총 73명으로, 6월부터 12월 초까지 체납자 실태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방문 또는 유선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납부방법을 안내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소액이나 대면상담 거부자에 한해 비대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두철 시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은 대규모 공공일자리 창출과 함께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게 따뜻한 조세행정을 실천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