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심각해진 청년층 우울증, 고립감,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청년 또래상담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39세 청년이 대상이다.

교육은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관계형성 및 자조모임을 포함해 총 15회차로 진행한다.

청년들의 걱정과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으로 ▲좀 놀아본 언니들(청춘상담소),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사회적협동조합), ▲민달팽이 유니온(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 운영)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청년 고민상담, 금융상담, 주거상담 교육을 수료한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청년 또래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cjm1230@korea.kr) 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031-8036-7894, 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