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자리 카페.

(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8일 용인시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마음자리 카페’를 개소했다.

고매보건진료소 1층에 자리한 마음자리 카페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카페는 차 한잔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이 설치돼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법에 대해 상담하는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용인시민이라면 언제든 찾아와 차 한잔의 여유와 전문 상담으로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덜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음자리 카페(☎031-302-77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