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IBK기업은행과 2017년에 체결한 동반성장 협력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하고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IBK 기업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오산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따라 시가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자보전 프로그램으로 0.4%p를 자동 감면하며, 기업의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감면을 받을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코로나19 등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