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산형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오 관련 시는 지난 24일 이 사업에 참여한 6개교 교장과 교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산형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사업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오산시만의 미래교육 프로젝트다.

학생 맞춤형 상시 원격 학습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와 학교 내 모든 공간에 무선인터넷망 구축 등 첨단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융합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추진학교를 위한 사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4차 산업시대와 포스트코로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원격 및 블렌디드 수업지원 환경 구성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이음형 공동교육과정 기반 조성에 중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암초등학교, 오산원일중학교, 운천고등학교, 운암고등학교, 세교고등학교, 세마고등학교 6개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은 이미 소용돌이치는 미래 사회의 변화 속에 놓여있다”며 “미래교육을 위한 시설 구축, 교육과정 구성은 반드시 선행돼야 할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시작한 오산형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는 올해 6개교가 신규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점차적으로 관내 42개교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