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텃밭을 경작하고 있는 어린이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가 도민텃밭을 경작할 경작자를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에서는 주말농장 등 도시농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도내 유휴 공공부지 등을 ‘도민텃밭’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농협대 등과 협력해 화성 동탄, 용인 흥덕, 김포 한강지구, 고양 원당 농협대 부지 등 4곳에 농지로 활용 가능한 부지를 도민텃밭으로 조성해 분양할 계획이다.

모집규모는 개인 955세대, 단체 58개소로 총 1,013구획 내외다.

도민텃밭 경작 신청자격은 주민등록(등록지)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개인이나 단체이다.

경기도 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6층)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는 도민텃밭 참가 신청자 중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3인 이상), 장애인 가정, 농장소재지 인접지역 주민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경작자 선정결과는 3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