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월대보름 전시관.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신축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연다. 

이에 오산문화원은 정월대보름 주간(2. 22~2. 27, 6일간)을 운영, 대보름 자율관람 전시관 및 세시풍속 셀프 체험 학습관을 오픈했다.

정월대보름에 대한 세시풍속 이야기, 오산시 정월대보름 행사 사진과 옛 사진을 전시하고 부럼깨기, 복조리 꾸미기, 소원지 쓰기 등 액운을 떨치고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체험 학습 코너를 마련했다. 

오는 27일에는 코로나19 종식과 오산시 발전,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비대면 달집태우기 행사를 유튜브 온라인 영상으로 제공한다. 

오산문화원 정진흥 원장은 “코로나19로 명절다운 명절을 보내지 못해 아쉬운 시민들에게 정월대보름만큼은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과 추억의 전통행사를 상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월대보름 전시체험관은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