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는 생태계가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유지로 한정했던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대상을 도지사 및 시장·군수가 시행하는 생태계·생물종의 보호, 보전·복원사업 등으로 확대했다.

또 민간단체의 보조금 지원비율을 ‘100분의 50 이하’에서 ‘사업비의 일부’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대운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자연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전해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