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송한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1회용품 없는 학교만들기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5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상, 교육 및 홍보 사항 규정, △환경교육과 관련한 학생들의 다양한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 1회용품 저감 지표를 마련하여 환경교육 우수학교 선정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 의원은 “학생들 또한 평소 생활 속에서 1회용품을 왜 줄여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스스로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과 직속기관, 학교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존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