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에서 23일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1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수원일자리센터가 주최하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와 화성·이천시 등 인근 도시에 있는 9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구직자 2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전화(☎031-228-3875~8, 수원일자리센터)로 예약해야 한다.

희망일터 참가기업 현황과 면접 시간·모집 분야·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두 차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작은 일자리박람회(4회),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6회) 등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