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시장(왼쪽)이 삼괴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는 2019년 리모델링을 시작한 삼괴도서관이 20일 개관식을 갖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삼괴도서관은 총사업비 12억 5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1965.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휴게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1층의 어린이자료실은 개방형 좌식으로 열람공간을 조성했고, 열람실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할 아지트와 그림책 전시코너를 만들었다. 

종합자료실은 개방형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조성했고, 북큐레이션 서가를 조성했다.

또한, 2층의 열람실과 휴게실을 포함한 도서관의 낡은 실내마감재 및 가구 그리고 서가 및 냉난방시설을 교체하는 등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고,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