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동 시정설명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새해 시정 계획을 밝혔다. ‘오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곽 시장은 17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민선7기의 시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 시정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설명회를 열고 있다. 

시는 설명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고 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병행한다

시정설명회 슬로건은 ‘도시가 살아나고 미래를 키워가다’이다.

힘찬 경제도시, 어울림 복지도시, AI 교육도시, 녹색 환경도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된다. 

곽 시장은 중앙동 시정설명회에서 “특히 수도권 남부의 핵심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오산을 위해 최고의 도약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곽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면서도 확산 방지에 협조한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 한 해는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2021년 오산의 꿈이 완성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시정설명회는 17일 중앙동, 대원동에 이어 18일 남촌동, 초평동, 19일 신장동, 세마동을 순회하며 3일 간 일정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