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왼쪽이 곽상욱 오산시장.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2021년 사업추진에 대한 세부적인 부속합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말한다.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적·재정적 공동지원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은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의 3대 목표를 설정해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교육청과 오산시의 혁신교육 지구 사업이 시즌Ⅰ·Ⅱ에서는 빠른 변화와 성장을 위한 관의 적극적인 주도가 필요했다면 시즌Ⅲ는 학교와 마을이 적극 참여해 함께 고민한 교육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통해 교육청과 시가 더욱 협력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