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특급 이벤트.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설맞이 특별이벤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달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서다.

‘배달특급’의 신규 이용자 확보와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위해 2월 8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배달특급’ 앱에서 지역화폐 결제 시에 사용할 수 있는‘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 2종으로 진행된다.

오색전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공공배달앱 및 지역화폐 바로알기 OX퀴즈’를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300명과 본인 SNS에 배달특급 100일 맞이 덕담 게시글을 남긴 후 오색전 홈페이지에 인증한 선착순 300명에게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월 26일 오색전 홈페이지(http://osan.go.kr/money)를 통해 공지된다.

당첨자는 발표 후 7일 이내 본인의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을 오산시 지역경제과(kimtea92@korea.kr)에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경품은 ‘배달특급’ 앱 내 쿠폰함으로 3월 5일에 지급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색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지역화폐 ‘오색전’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충전 시 10%의 선 할인 및 다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검색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가맹점 및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대표 콜센터(☎1599-9836) 또는 오산시청 지역경제과(☎031-8036-75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