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의 ‘살충 활성 소재 유효성 평가 및 안전성 평가’ 참여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농가에서 대량 재배 가능한 천연소재를 활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살충제 개발을 하는 사업이다. 현재 3차 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바이오센터는 이 사업에서 살충 활성 소재 유효성 평가와 안전성 평가를 진행할 참여기업 또는 연구기관 각 1개사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살충제 개발 관련 및 동물실험규범(GLP) 안전성평가 인증 연구기관이나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 또는 연구기관은 표적 해충에 대한 살충 활성 소재의 살충 효과 탐색을 하는 유효성 평가부문에서 오는 7월까지 3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급성 경구/경피독성, 유전 및 생태독성 등의 살충활성 소재의 독성을 탐색하는 안전성 평가 부문에서는 8월까지 1억5700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0일 18시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happysun@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오는 3월 중으로 ‘살충활성소재 제형 제작, 안정성 시험 및 야외효능 시험’에 대한 참여기업 모집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제품 기술이전이 추진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바이오센터 효능평가팀(☎031-888-69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