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샘어린이도서관.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책문화부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어린이 작업실 ‘모야’ 운영을 시작한다.

‘모야’는 새로운 것을 마주한 어린이가 자주 묻는 ‘뭐야’에서 온 것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질문이 자유롭게 만드는 활동으로 확장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린이 전용 작업 공간이라는 취지에 맞게 어른들의 가르침, 지도 및 각종 커리큘럼이 배제되고, 참여 어린이 스스로의 생각과 자율적인 창작 활동을 최대한 존중해 운영한다는 것이 재단 설명이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11월 도서문화재단 씨앗(대표 최휘영)과 어린이 작업실 모야 조성 추진을 위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간 설계 및 시공 단계부터 운영 사전 준비까지 면밀한 논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7세 이상 및 초등 전 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든 모야에 참여 가능하다.

영 시간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바른샘어린이도서관 ☎031-216-8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