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학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미술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VR 영상 및 VS 영상, 일반 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콘텐츠와 함께 보급된 키트를 체험해 보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문 작가들의 참여로 VR(Virtual Reality) 제작 방식과 VS(Virtual Studio) 제작 방식을 활용한 교육이다.

민화를 주제로 한 VR 영상과 도자를 주제로 한 일반 영상의 경우, 각 콘텐츠에 맞는 키트까지 제작·보급해 학교나 집에서 직접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장기간의 비대면 교육으로 지쳐있는 우리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1월말 오산 관내 학교의 참여 신청 접수를 받고 2월초 참여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031-379-9985)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