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촌동 거리.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남촌동 간판 개선 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

세교2지구 주요 관문인 상업지역에 난립한 광고물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자체예산 2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성산초등학교부터 남촌대교까지 이르는 450m 구간 내 건물 24개동 71개 업소 90개 간판을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획일적인 간판정비 형태에서 탈피해 ‘다채로’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주변 경관 및 건물과 조화를 이루며 각 점포의 특색이 드러나는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도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 개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