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사진.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는 24일 “개성공단 재개를 기원하는 ‘개성 잇는 콘서트 – 위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된다”고 밝혔다.

도는 “콘서트는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는 마음을 모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콘서트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노래패 우리나라, 노래극단 희망새, G브라스앙상블이 출연한다. 

도는 “특히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인 김영진 국회의원이 참석해 출연진들과 함께 평화를 위해 마음을 보탠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은 2021년도에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경기아트센터,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와 함께 ‘개성 잇는 콘서트’를 지난 11월 20일, 12월 8일, 12월 18일 세 차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