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지사가 강추위에도 삼보일배 완주하며 한반도 평화 의지 보여줘"..900m 구간 걸어

▲ 삼보일배 하며 900m 구간을 걷고 있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5일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며 통일대교 남단에서 북단까지 0.9km 구간을 삼보일배를 하며 지났다.

이 부지사는 “현장집무실 운영으로 국민적 열기를 실감했다. 이제 실천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때”라며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 이벤트는 지난 2004년 12월 15일 개성공단에서 첫 생산된 제품 ‘통일냄비’가 세상에 나온 지 16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도는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영하권의 강추위와 땅이 딱딱하게 얼어붙은 고된 환경 속에서도, 통일대교 남단에서 북단까지 0.9km 구간을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홀로 삼보일배로 완주하며 한반도 평화를 향한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의미를 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