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습지 온라인투어 포스터.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집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화성습지 온라인투어’를 11월 27일 금요일부터 12월 11일 금요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닫.

인스타그램 @hs_doyodoyo를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hs-save.com)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지도로 즐기는 축제란 뜻의 ‘맵스티벌’ 콘셉트로 온라인에 화성습지를 구현해낸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화성호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온라인 사진전 ‘화성호의 사계’, 홍대광・서의철・이오늘・하진우가 화성습지를 배경으로 펼치는 ‘언컨택트 버스킹’, 친환경 만들기 키트 체험 등 현장 느낌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화성시의 상징 새 도요새 캐릭터가 맞이하는 화성습지 온라인투어 사이트맵은 그 자체로도 좋은 생태 교육 자료다.

홈페이지 지도 위의 각 캐릭터를 누르면 화성습지에 실제 서식하는 생물들의 소리가 재생되면서 생태 해설까지 볼 수 있다. 온라인투어를 마친 뒤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고 인증하면 다양한 상품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화성습지의 멋진 풍경과 함께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는 가수 홍대광은 화성습지에 대한 첫 소감을 “몽골의 초원 같은 이국적인 풍광에 눈을 뗄 수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