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이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최하는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열리는 공연이다.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불어온 일본문화열풍 속에 프랑스작가 피에르 로티의 소설 ‘국화부인’이 탄생했고,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는 이 소설을 오페라로 만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오페라 ‘나비부인’은 이국적이면서도 섬세함과 세련됨을 음악과 무대에 그대로 살려내어 관객의 사랑을 받았으며 푸치니 최고 명작으로 남았다.

이번 공연에는 주요 출연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한지혜, 김동원, 박정민, 김선정, 민경환, 손철호 등이 출연한다.

오산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공연장 좌석 띄어앉기, 관객석 30%이내 운영, 문진표 및 발열체크 등의 지침을 지키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오산시 19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는 50%의 오스쿨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지참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소소티켓을 사용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79-99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