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와 세종시가 양 도시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5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평생교육 활성화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측은 ▲국제적 학습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연구‧사업 과정에서 상호 자문 제공에 상호 협력 ▲양 시민 간 교류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방과 후 활동 및 체험학습 확대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 공유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 등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을 갖추고 있어 세종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도시 오산을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곽상욱 시장은 세종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를 주제로 제217차 정책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