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준혁, 고재화, 김춘호.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로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와 고재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 대표, 김춘호 수원에프씨 이사장 등 3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월 말 부문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3명을 제37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학술 부문 김준혁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부교수(52) ▲지역사회봉사 부문 고재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 대표(71) ▲체육 부문 김춘호 재단법인 수원에프씨 이사장(61)이다.

이들 제37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84년부터 해마다 진행된 수원시 문화상은 수원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37년간 총 18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