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교육컨설팅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가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도시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10일 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기관 역량강화 통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컨설팅을 최종 마무리하는 자리다. 시 관계자는 “관내 평생교육기관들의 역량을 높여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컨설팅에는 송린이음터,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읍주민자치위원회,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창문아트센터, 동탄1동주민자치위원회, 숲속경남작은도서관 총 8개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효율적인 홍보 방안 ▲신규 프로그램 기획 ▲학습동아리 운영 총 4개 테마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와 1대1 맞춤 컨설팅이 진행됐다. 

김경은 시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첫 도입된 컨설팅은 기관 실태를 분석해 체계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역이 가진 평생학습 인프라를 극대화 시키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화된 프로그램과 촘촘한 네트워크로 시민 누구나 즐겁게 배우며 삶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