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색시장 온라인 쇼핑 안내문.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 전통시장 상인의 모임인 (사)오산오색시장(회장 천정무)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운영사인 ㈜프레시멘토(대표 김상돈)와 온라인 쇼핑 및 배송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색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을 이용한 시장 상품의 주문과 배송을 시작으로 판매 상품의 질 향상, 배송서비스의 지역 확대 및 온라인 홍보 강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와 배송서비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오산오색시장은 지난 9월부터 온라인 쇼핑을 통해 반찬·간식·육류·과일·채소·생선 등 식품을 주문 당일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배송서비스를 10월부터는 오산 전 지역 및 동탄 신도시까지 지역을 확대했다. 

오색시장은 또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상품 집하 및 라이더들의 픽업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 광장에 오색시장 배송센터를 구축했다.

오산오색시장과 프레시멘토는 고객 대상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천정무 오산오색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산오색시장의 다양한 상품들을 빠르고 편안하게 고객의 가정까지 배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