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6010 버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역과 상갈역을 연결하는 경기도공공버스 G6010노선이 부산동 시티자이아파트를 경유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G6010번은 오산역환승센터를 기점으로 동탄호수공원, 동탄역을 거쳐 상갈역 2번 출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19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노선은 당초 오산시 관내는 정차 없이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성시와 협의, 부산동 시티자이 아파트를 경유지로 추가했다.

G6010 버스는 기점인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오전 5시부터, 종점인 상갈역에서 막차는 오후 11시 45분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평일·주말 20~30분이며, 이용요금은 경기직행좌석버스와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